Press Coverage

Title 천궁Ⅱ 산 UAE 이어 사우디도?…방산전시회 韓기업 참가
Date 2022.03.08 Hit 1852

기사내용 요약

사우디서 중동 최대 방산전시회 개막

 

<[서울=뉴시스] 나상웅 방진회 상근부회장이 사우디 Sciense & Technology 수석부사장과 미팅중인 모습. 2022.03.07. (사진=한국방위산업진흥회 제공) >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가 개최하는 방위산업 전시회에 한국 방위산업 기업들이 참가해 수주를 노린다. 지난 1월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천궁Ⅱ(M-SAM2) 4조원어치를 구매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이어 사우디가 한국산 무기를 구입할지 주목된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7일 "중동 최대의 방산전시회인 사우디아라비아 World Defense Show(WDS)가 6일 개막한 가운데 국내 방산업계가 총출동해 K-방산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 방산계열사, 현대로템, 풍산, LIG넥스원, 대우조선해양, SNT그룹 등 대기업 11개사가 참가해 방공시스템, 미래전투차량, 총기·탄약류 등을 전시했다.

중소기업관에는 동인광학을 비롯한 13개사가 참가했다. 이들은 조준경, 낙하산, 레이다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현대중공업, 대한항공, 이오시스템 등 3개사는 현지 파트너 부스에 제품을 전시했다.

원인철 합동참모의장, 강은호 방위사업청장 등 고위급 정부대표단도 전시회에 참석해 사우디 정부 인사와 면담을 통해 국내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나상웅 방진회 상근부회장은 "최근 UAE 천궁2 수출로 중동지역으로 방산 수출이 탄력을 받고 있는데 중동에서 열리는 대규모 전시회에 한국관이 참가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전시회 기간 다양한 고객과 만남을 통해 국내 방산업계가 사우디뿐만 아니라 중동 방산시장에 진입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22년 3월 6일 사우디 방산전시회 개막일 당일 방진회가 구성한 한국관에서 국내 중소기업들이 K-방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 2022.03.07. (사진=한국방위산업진흥회 제공)>
 

박대로 기자(daero@newsis.com)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00&sid2=267&oid=003&aid=0011048506

Prev 대한민국방위산업전 9월 21∼25일 킨텍스서 개최
Next 한-UAE 국방·방산협력 강화 방안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