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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DX KOREA 2024, 9월 킨텍스서 개최… "30개국 70여명 해외 국방 VIP 참석 확정"
작성일 2024.08.29 조회수 847

기자명 김의철  /  입력 2024.08.29 09:17

 

- 국방부·방사청·육본·해병대司 등 총 16개 정부 및 유관기관 후원

 

DX KOREA 2024 개최 포스터 [사진=DX KOREA 조직위]
DX KOREA 2024 개최 포스터 [사진=DX KOREA 조직위]
다음달 25일부터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DX KOREA 2024’ 전시회에 약 30개국에서 70여명의 해외 국방 관련 귀빈 및 획득 관계관이 참석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방위산업전시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행사에는 17개국에서 약 40여명의 해외 국방 귀빈이 참석할 예정이며, UAE, 폴란드, 몽골, 태국 등 여러 국가의 군 장성과 국방 고위급 인사들이 포함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한, 미국, 인도, 체코, 호주, 오만, 남아공, 콜롬비아, 브라질 등 20개국에서 방산 전문 바이어 약 30명이 참여를 확정해 전시 참가 기업들과의 B2B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주한 무관단과 코트라(KOTRA)와의 협조를 통해 유럽권 3개국, 중동권 5개국, 동남아권 6개국, 중앙아시아 3개국 등 총 17개국의 국방 고위 관계자들이 방한을 확정했으며, 추가 참석자는 다음달 6일까지 확정될 예정"이라면서  "해외 VIP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의전은 각 국가 대사관이 맡고, 조직위는 국제 행사 경험이 풍부한 경호 전문 회사에 안전 관리를 맡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DX KOREA 2024는 KOTRA가 주관하는 바이어 유치 지원 전시회로 선정된 만큼, 각국의 방산 바이어들이 대거 방한할 예정이며, 조직위는 이들 바이어와 참가 기업 간의 실질적인 B2B 상담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국방부, 방위사업청, 육군본부, 해병대사령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국가보훈부, 문화체육부, 동반성장위원회,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방산공제조합, 한국방위산업학회, 한국군사랑모임 등 총 16개 정부 및 유관기관이 공식 후원을 결정했다.


조직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을 통해 드론이 전장의 게임 체인저로 입증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전투 발전 세미나를 비롯해 미국의 방산 수출 전략, 국방 AI 발전 등에 대한 심층 논의가 진행되며, 주요 방산 수출국의 예비 국방장관이 방한해 해당 국가의 방산 동향도 점검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참가 기업들의 편의를 위해 중소기업을 위한 비즈니스센터를 마련해 회의 공간과 행정 지원을 제공하고, 킨텍스와 인접한 소노캄 호텔과 협력해 특별 할인 객실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전시회 기간 중 호텔 루프탑에서 개최되는 치맥 파티는 참가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자리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디펜스어워즈’(Defense Awards) 프로그램도 확정했으며, 이를 통해 방산 기업 간의 협력과 성장을 독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주일 전후로 별도 개최되는 전시회로 인해 방산기업들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며 “규모와 관계없이 방산 기업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해외 30여개국에서 K-방산에 큰 관심을 보이며 방한하는 만큼 아직 참가를 결정하지 못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출처 : 뉴스로드(http://www.newsro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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