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내달 개최 방위산업전 37개국 70여명 해외 국방 귀빈 참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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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8.29 | 조회수 | 873 |
노승혁 기자 / 송고시간2024-08-29 11:05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대한민국 방위산업전 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25일부터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지상군 전문 방위산업 전시회인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4)에 30여개국 70여명의 해외 국방 관련 귀빈 등이 참석한다고 29일 밝혔다. DX KOREA 2024 포스터 [디펜스엑스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해외 국방 귀빈 및 획득 관계관은 폴란드, 몽골, 태국군 장성 및 국방고위급 인사 등 17개국 40여 명이며 해외 방산 전문 구매자는 미국, 인도, 체코, 호주, 오만, 남아공, 콜롬비아, 브라질 등 20개국 30여 명이다. 참가 기업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해외 국방 관련 귀빈은 주한 무관단 및 코트라(KOTRA)와 협조해 유럽권 3개국, 중동권 5개국, 동남아권 6개국 및 중앙아시아 3개국 등 총 17개국에서 방한을 확정했다. 해당국의 국방 사무차관, 현역 육군 대장, 국장급 등 고위관계자다. 대한민국 방위산업전 2024 전시회는 KOTRA가 주관하는 구매자 유치 지원 전시회로 선정돼 해외 코트라 무역관이 선정한 국가별 방산 전문 구매자도 대거 방한하는데, 조직위는 전시 참가 기업과 실질적 상담 진행을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콜롬비아를 비롯한 중남미 3개국, 미국, 체코, 오만, 인도, 이집트, 남아공, 인도네시아 등에서 구매자 약 30명이 방한을 확정했다. 조직위는 이번 전시회에서 육군에 의전 및 경호업무 부담을 주지 않고 해당 국가 대사관에서 공항 영접을 포함한 의전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국제행사 경험이 많은 민간 회사에 안전관리를 맡기고, 전문 통역사를 선발해 의전 업무 수행과 참가 기업들과의 소통을 돕기로 했다. 행사 3일 차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해외 VIP 및 구매자를 안내해 판문점을 비롯한 한국의 대표적 관광지를 안내할 방침이다. 조직위는 다음 달 초까지 40개국 60여 명이 추가로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시회 기간 중 다양한 세미나도 진행된다. 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을 통해 전장의 게임 체인저로 입증된 드론 중심의 전투발전 세미나를 비롯해 미국 방산 수출 전략 및 국방 인공지능(AI) 발전 등을 깊이 있게 논의한다. 현재 국내 주요 방산기업의 장갑차 등이 수출되고 있는 국가의 예비 국방부 장관 방한이 현지 KOTRA 무역관과 협조해 성사됐으며 해당 국가의 방산 동향에 대해서 발표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조직위는 참가 기업들의 편의 지원을 위해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중소기업을 위한 별도의 비즈니스센터를 마련해 행정을 비롯한 회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업체별 부스는 전시 전용공간으로 활용하고, 깊이 있는 상담은 잘 꾸며진 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하도록 지원한다. 킨텍스와 인접한 소노캄 호텔과 협력체계를 구축, 기업요청 시 DX KOREA 특별 할인의 객실을 제공하고 전시회 기간 중 야간에는 호텔의 전망대에서 치맥 파티를 열어 방한 국방 귀빈 및 구매자들과 우리 방산기업의 협력 관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밖에 참가업체 대상으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정부포상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디펜스어워즈'(Defense Awards) 프로그램이 동반성장위와 확정했다. ns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8/29 11:05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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